
기독교대한성결성광교회(담임목사 강주영)는 지난 21일 보령시(시장 이시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85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9일 교회 성도들이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성금 중 지정기탁한 250만 원은 저소득 기초수급자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600만 원에 대하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주영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모두 동참해 성금 마련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성결성광교회는 2006년도부터 바자회를 운영하여 2006년 670만 원, 2007년 700만 원, 2008년 700만 원, 2010년 1,000만 원 등을 모아 보령시에 기탁하여 차상위계층 월동난방비, 경로당 난방비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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