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대전시의원, “관내 도로포장 정비 사업비 추가 확보” 강력 촉구
상태바
김경훈 대전시의원, “관내 도로포장 정비 사업비 추가 확보” 강력 촉구
  • 세종TV
  • 승인 2013.11.23 0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원은 21일 열린 제211회 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2014년 세입세출예산안심사에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포토홀’ 발생 예방 등을 위한 도로포장 정비 사업비의 추가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로 파손 후 재포장을 할 경우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제때에 도로포장 정비 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막대한 예산 낭비사례로 연결된다”며, “관내 도로포장 정비 사업비가 타시도의 3분의 1도 안된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예산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때 덧씌우기 등 도로정비사업이 미진할 경우에 대한 문제점으로 첫 번째로 아스팔트의 평균 수명이 10년 정도인데 이 시기가 지나면 당연히 ‘포토홀’이 발생해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는 물론 차량 파손과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는 주범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포토홀 발생등 도로가 판손되어 이를 복구하기 위하여는 밀링등으로 포장면을 깎아내고 다시 포장하여야 하기 때문에 덧씌우기 정비 사업비 보다 두 세배의 예산을 투자하여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예산 낭비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타 광역시 도로정비 예산을 살펴보면 부산은 267Km 에 40억, 대구는 850Km에 90억, 인천은 503Km에 80억, 광주는 673Km에 57억, 울산은 521Km에 80억원 이었다”면서 “대전시의 경우 관리할 도로연장은 554Km로 타 광역시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도로보수 예산은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23억밖에 안 되었는데 2014년 예산을 15억원 편성해서 노후 되어 포토홀이 발생될 수 있는 도로에 대한 덧씌우기 공사를 언제 할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으며 예산의 추가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한 도시철도의 건설은 백년대계를 보고 추진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여론 수렴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도시철도2호선 기본설계예산 20억원을 편성한 이유가 뭐냐며 장래 대전에 흉물로 될 수도 있는 고가철도에 대하여 신중히 추진해야 할 것이며 축제홍보예산은 많은데 시민들의 관심사인 도시철도2호선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원종 교통건설국장은 “예산 추가 확보 및 노후된 도로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대해서도 의견수렴을 충분히 하여 최적안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시민 기만하거나, 전과 있는 시의원, 더 이상 공천해선 안 돼” 의혹 제기
  • 한전에 계약해지 당한 업체 “업체에만 책임 전가…법에 호소할 것”
  • 농어촌 기본소득, 보은군의 현실과 방향을 봐야 한다
  • [사령]세종tv
  • 충남문화관광재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인터뷰) 정성헌 세종시 어진동 주민자치회장 "다음 세대를 위해 더 좋은 마을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