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직무교육과 현장견학 진행해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제공 도모
천안시는 시설직 건축분야와 토목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년도 직무교육을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각각 나뉘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축분야 직무교육은 건축 청렴교육 이후 관련 법령 연찬과 건축물 정기안전점검 및 안전등급 평가 방법, 건축공사의 품질 및 안전관리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 현장 견학으로는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을 방문해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다다오의 건축세계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토목분야 직무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해 및 안전관리에 초점을 두고 재해예방사업과 재난예방정책,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다뤘으며, 이외에도 청렴교육과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의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교육 2일차에는 토목 관련 현장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토목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시설직 공무원 직무교육은 변화하는 건축과 토목 분야 행정에 발맞추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편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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