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의원, 적자유치… “혈세먹는 하마”
상태바
세종시립의원, 적자유치… “혈세먹는 하마”
  • 세종TV
  • 승인 2013.11.26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송 의원은 세종시립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세종시립운영의 방만함과 적자운영, 야간진료운영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먼저 시립의원의 수익현황은 월평균 23,762천원, 인건비지출은 월평균 1억 6071만 6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8억 예산에 더해 내년도 시립의원관련 예산은 전속의료진 전세금(4채) 4억, 자산 및 물품취득비 2억7천, 민간위탁금 40억 총 47억이 계상되어 있으며, 인건비지출은 더욱 높아져 적자폭은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내원환자수는 1일평균 53명이지만, 내과(4개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과, 산부인과를 총 합산한 숫자로서 기존 단일과목 의원급의 환자진료와 대비하면 형편없는 실적이다.

    

또한 응급환자도 하루평균 3.9건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진료하지 않는 응급진료는 반쪽짜리 진료이다.

시립의원의 공공의료 역할은 전무하며, 내년도 사업 또한 기존 보건소 사업을 나누는 것에 불과하다. 진료과목 또한 기존 관내 의원과 중복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기초의료질서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박영송 의원은 “세종시립의원은 시민의 혈세로 적자를 보전해주는 ‘혈세먹는 하마’이며, 주말과 휴일에 운영하지 않는 반쪽자리 응급진료와 공공의료사업이 전무하다” 고 하면서, 서울대 병원 위탁이라는 치적 쌓기에 급급하여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비판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제2도약 선언
  • 공주시,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기대감 고조
  • 충남연구원, 산·학·연 전문가들과 오존 관리 머리 맞대
  • 대전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2단계 용지 공급
  • 대전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전 기념식수 및 정책포럼
  • 금산군, 제일어린이집 365x24 어린이집 지정…맞춤형 돌봄 체계 실현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