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로 찌르면 가슴에서 피가 흐르는 양홍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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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로 찌르면 가슴에서 피가 흐르는 양홍규 변호사
  • 김용복/ 세종 TV 주필
  • 승인 2020.01.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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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5() 17.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

김용복/ 세종tv주필
김용복/ 세종tv주필

양홍규 변호사의 출판 기념회가 있는 날이다.

그의 인간미를 먼저 이야기 안 할 수 없다. 한 마디로 바늘로 찌르면 찔린 곳에서 피가 나지 않고 가슴에서 피가 나는 사람이다. 피가 솟아나되 뜨거운 피가 솟아 나는 것이다. 그렇게 따뜻한 사람, 그가 바로 양홍규인 것이다.

그를 지켜본 수년 동안 그가 변호사 업무를 보는 동안 그의 입을 벌려 남을 헐뜯는 것을 보지 못했으며 독설을 뿜어내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가 충남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그를 담임했던 교사들도 한결같이 홍규는 너무 착해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 했다. 그런데 그런 그가 법을 다루는 법조인이 된 것이다.

양홍규 변호사 그는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다. 그리고 이번에 그의 저서 다시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출간 기념회를 가졌던 것이다.

필자는 그가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 했고 그의 입을 벌려 독소를 뿜어내지 않는 교양 있는 사람이라 했다. 그 증거를 보이듯 그의 출간 기념회에는 박성효 전 대전 시장을 비롯하여 이영규(서구갑조수연(서구갑조성호(서구갑육동일(유성구을진동규(유성구갑조재철(중구조성천(서구갑) 예비후보도 참석해 축하했으며, 서울에서도 정용기 국회의원,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의원이 내려와 축하했으며, 박찬우 전 국회의원, 우애자 대전시의원,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 김경석·이한영·서지원·강노산·정현서 서구의원, 조은경 중구의원, 장능인 자유한국당 상근 부대변인 등 수백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그런데 특별히 눈에 띄는 인물들이 있었다. 당연히 자유한국당 일색에다 아니면 양변호사 지지자들이 대부분일 텐데 정국교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소연 바른미래당 소속 대전시의원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김소연 대전시 의원은 젊다. 그리고 거물급 의원과 1년 내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도 이날 그의 모습은 밝고 겸손했다. 웬만큼 친분이 있지 않고는 상대당 후보의 출간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는 게 일반상식으로 돼있다. 당으로부터 밉게 찍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는 왔던 것이다. 젊고 예쁜 정치인 김소연, 필자가 왜 이들 얘기를 하는가? 그들이 올 정도로 양변호사의 인간성을 알 수 있음을 말하기 위해서다.

고등학교 담임들이 말하는 양변호사 이야기 들어보자.

사람은 그 얼굴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 속마음이 얼굴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양변호사의 얼굴을 보라고 했다.

양변호사의 얼굴을 보면 얼마나 착한 사람이며 나라를 위해 선량(選良)으로 진정 이 나라를 위하는 사람인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들 담임가운데 1학년 때 담임을 했다는 이계상 교사는 공자의 예기(禮記) 학기편에 나오는 예를 들면서 옥은 쪼지 않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알지 못한다 했으며, 맛좋은 음식이 있어도 먹어보지 않고는 그 맛을 모르며, 지극한 도리가 있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그 좋음을 알지 못한다고 하며 양홍규를 직접만나 대화를 나눈 다음에야 비로소 그의 인간됨을 알 수 있다 하였다.

옳은 지적이다. 필자도 양변호사를 여러 차례 만난 일이 있다. 왜 무슨 일로 만났는지 밝힐 수는 없으나 만날수록 그 담임교사가 양홍규의 인물됨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3학년 때 국어를 가르쳤다는 남상선 담임은 공자께서 말씀하신 다섯 가지 미덕인

첫째,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되 낭비함이 없어야 하고,

둘째,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면서 원망을 사는 일이 없어야 하며,

셋째, 마땅히 목표 실현을 추구하되 개인적인 탐욕을 부려서는 안 되고,

넷째, 어떤 상황에서도 태연함을 잃지 않되 교만하면 안 되고

다섯째, 위엄 있되 입으로 독설을 뿜거나 눈빛이 부드러워야한다 고 하신 말씀을 예로 들면서 홍규 그놈은 학창시절부터 그게 몸에 밴 학생이라 했다. 子曰 君子 惠而不費 勞而不怨 欲而不貪 泰而不驕 威而不猛.

이 자리에 참석한 김소연 대전시 의원도 많은 분들의 출판기념회, 의정보고회 등에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 양 변호사님의 출판 기념회는 왔다고 했다. 그동안의 친분 때문이라 했다. 그러면서우리 대전시와 대한민국이 엉뚱한 곳으로 가고 있는데 양 변호사님을 믿는다 했다.

양홍규 예비후보는 스스로를 휴머니스트라고 평하며 자유와 시장가치를 신봉하는 보수우파이지만, 형평을 강조하는 진보적 가치에도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의 갑과 수도권이 아닌, 99% 지방, 99% 서민을 위한 변호사이자 정책전문가가 그의 신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필자는 언젠가 설동호 대전 교육감을 가리켜 외유내강(外柔內剛) 성격의 소유자도 아니고, 외강내유(外剛內柔) 성격은 더구나 아닌, 외유내유(外柔內柔)인 성격이라 칭한 바 있다. 그리고 설교육감의 교육철학은 ()’을 이루는 철학을 실천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바 있다. ‘()’자를 분석해보면 말씀 언()’이룰 성()’자가 합쳐져서 된 글자이다. , 입으로 뱉은 말은 이루어야 된다는 뜻이다.

바로 오늘 출간기념회를 하는 양홍규 변호사야 말로 고등학교 담임들이 말하는 외유내유한 정치인인 것이다.

보라, 전국적으로도 입으로 독소를 뿜어내어 국민들을 식상하게 하는 정치인들이 얼마나 많으며 우리 고장 대전이나 세종시만 보더라도 독설을 내 뿜어 국민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의원들이 있지 않은가?

기대가 크다. 그가 저서에서 다시희망, 대한민국이라 말한 것처럼 2020년에는 희망이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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