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상업고 상상이룸 교육센터 구축 10억 7500만원
- 박완주 의원,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위해 최선”

천안시 서북구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 5600만 원이 배정되면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사진·충남 천안을)의원은 ▲부성중 통학로 및 운동장개선 3억 8100만원 ▲천안상업고 상상이룸 교육센터 구축 10억 7500만원 등 총 14억 5,600만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성중학교 통학로 및 운동장 개선사업은 2021년 2월까지 약 1년간 통학로 확장과 더불어 운동장 마사토 포설, 배수로 이전 및 교체, 옹벽설치 등이 함께 이뤄지는 사업이다.
1995년에 설립된 부성중학교는 럭비부 등 운동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운동장 시설이 노후화되고 노면상태가 고르지 못해 운동부 훈련은 물론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교내 도로의 폭이 좁아 안전사고 위험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상업고 상상이룸 교육센터 구축은 학생이 스스로 상상한 것을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교육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무실과 회의실, 특별교실 6실 등으로 구성되며 2021년 8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청소년 체험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주 의원은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완주 의원은 지난해 상반기에 성신초, 천안월봉중, 천안오성고를 위한 특별교부금 26억 7,9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대홍초, 양대초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22억 4,8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에만 총 49억 27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