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정용기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11일 오후, 대덕구 관내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 의원은 “정부의 방역 대책 실패로 중국발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사회에까지 전파․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독장비를 직접 메고 지난 27일에 이어 지역구 관내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정용기 의원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민들이 새벽부터 추위에 떨며 줄을 서고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비참한 상황에 처했다”며, “대덕구민의 건강한 삶을 하루빨리 되돌려 드리는 데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방역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당분간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최소화 하는 대신 방역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의견 수렴과 현장점검 위주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