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2020년 임금협약 조기체결
상태바
세종도시교통공사 2020년 임금협약 조기체결
  • 세종TV
  • 승인 2020.03.16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노사관계, 대립과 갈등에서 상생으로 가는 초석 다져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그간 매년 연말에 임박해 체결하던 임금협약을 지난 313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 노사는 임금협약 등을 위한 의견 동의절차에서 전체직원 460명 중 65.8%303명이 동의함에 따라 2020년 임금협약을 조기에 체결하게 된 것이다.

2020년 세종도시교통공사 임금협약 체결
2020년 세종도시교통공사 임금협약 체결

이에 따라 교통공사 노사는 2018년도 파업이후 지속되어 오던 대립과 갈등관계를 청산하고 노사상생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2020년도 임금협약에는 임원을 제외한 전 직원의 임금을 5.7%인상하고, 시내버스 승무사원들의 호봉제 개선(31호봉제 11호봉제) 가족수당을 지방공무원 수준으로 조정(둘째자녀 2만원 6만원, 셋째이후자녀 8만원10만원), 보수체계를 단순화(4종류 3종류) 하였고, 마을버스 서비스수당 조정(15만원 20만원, S등급 기준), 급여일 변경(510)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병가 제도를 개선하여 다른 운수회사와 같이 3일 미만의 경우는 우선 연차휴가를 사용하도록 하고 3일 이상의 경우에는 종합병원급에서 발행한 진단서 첨부를 의무화하였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금년도 임금협약이 조기에 마무리된데 대하여 노조와 전 직원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노사가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상생발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