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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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였다면
  •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 승인 2020.03.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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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누구도 사람완벽할 수가 없으며,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으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4.15총선을 앞두고 더민주당은 죽을 썻다. 김대중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그 이전에는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줄도산 자영업자들의 폐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에 대한 심리적 압박과 규제 등으로 국제경쟁력은 잃었고, 경제는 침체되었으며, 조국 등 측근의 혐오범죄혐의와 울산 시장선거에 청와대의 수인이 관련된 기소상황에서 우한코로나까지 겹치게 되었다.

거기에다 정부는 우한코로나에 대한 초기대응의 잘못으로 아시아권의 다른 나라에 비하여 크게 확산되어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경우, 더민주당의 경우 총선은 어렵게 보였다.

이런 상황 속에 치르지는 4.15총선은 누가 보아도 1야당의 승리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여론조사는 이런 현실과 관계없이 마치 제1야당이 필패할 것 같은 결과로 나타난다.

4.15총선을 앞두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총선에 출마할 253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선출과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에 관한 후보선출과 총선전략 등에 비판을 받고 있다.

지금 황교안 대표로서는 자신의 종로지역구 선거미래통합당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의 책임으로 총선을 치르려 하며, 김형우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기준에서 당을 버린 자와, 중도와 중도 좌파, 문재인과 싸우지 않는 자들이 지역구공천의 주류를 이루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다 황 대표의 총선프레임정권 심판하고 경제·민주주의 재건이라는 캐츠프레이즈를 성취하기 위해 탄핵은 묻고 가고, 이념적 중도로, 태극기 세력은 배제하고 안철수와 유승민계가 대거 공천되었다며 걱정과 우려가 연발되고 있으나, 이것은 반문재인 프레임은 확실하다.

황 대표는 공천 막바지에서는 사퇴한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대신한 이석연 공천관리 위원장 직무대행과 후보등록 하루를 앞두고, 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결정을 전격 취소하면서 특히 인천 연수을의 민경욱 의원과 경선에서 패한 민현주 전 의원을 재차 단수추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공천뒤집기 한판의 소신으로 막판 여론을 모으는 재능을 발휘했다.

황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밝힌 바대로 당 대표로서 권한을 내려놓고, 공관위가 자율적으로 바른 공천, 공정한 공천, 특히 이기는 공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그런 협의과정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됐는데 잘못된, 국민이 수용하기 어려운 (공관위의) 결정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리더쉽에 대한 우려를 극복했다.

또한, 더민주당의 선거법개정으로 탄생한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인해 창당된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경우도 한선교 당대표와 공병호 공관위원장에서 원유철 당대표와 배규환 공관위원장으로 교체되는 등의 눈에 드러나지 않은 모 회사와 자 회사간 공천의 소통불협화음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내가 미래통합당의 황 대표의 입장이라면 총선당무를 어떻게 처리했을까?

이번 4.15총선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경제적으로는 시장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체제선택이라 할 만큼 중요한 4.15총선에서 자신의 종로선거도 중요하지만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승리를 통해서 우한코로나의 극심한 불안을 제거하고, 민생과 경제 그리고 안보와 자유미주주의 체제를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253개 지역구와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와 총선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인 총선공약과 선대위원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첫째 미래통합당 253개 지역구의 공천은 7:3의 비율로 경선과 단수추천 등의 조화를 기준으로 하는 공천관리위원회에 대한 임무 위임을 수행할 적임자에게 공관위원장을 맡겼을 것이다. 공천의 과정은 여론을 환기시키면서 동시에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예상치 못한 이변이 많이 일어나고,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불만으로 인한 탈당이 없어야 한다.

둘째 비례대표는 정당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후보를 1으로 하고, 나머지는 비례대표라는 원래취지에 맞게 안보, 경제, 정치, 언론, 사회, 문화, 법률, 교육, IT, 예술, 스포츠 등의 헌법의 가치를 인정하는 인물 중 각 분야의 제1인자공개된 테스트로 발탁, 선발하는 것이다.

셋째 어제까지 김종인 전 의원의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이 무산되었고 박형준,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과 황교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구성되었는데, 황 대표는 4.15총선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대선에서도 승리하거나 직접 후보로서 출마해야 할 입장이므로 비교적 종로지역구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이런 2개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리하기에 자신이 현재 맡고 있는 총괄선대위원장은 그간 공천과정에서 보수의 색체가 희미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자유우파의 원로 중에서 정치경험이 출중한 박찬종 전 의원 혹은 이인제 전 의원을 내세울 것이다.

넷째 4.15총선을 통해서 미래통합당을 선택해야 할 이유인 “4.15총선 미래통합당 100대 정책을 제시하되, 주요정책에 있어서는 더민주당과 대조해서 표시함으로써 차별화를 유도한다.

다섯째 정치환경을 견인하고 자유우파 세력확장을 위해 지난 ‘10.3, 10.9, 10.25~26 범국민혁명대회를 통해 2~3백만명이라는 해방이후 최고의 군중을 동원하여 자유우파통합의 저력을 발휘했고 전국 253개지역에 위원장체제를 갖춘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의 지도로서 1,200만 기독교의 지지를 근거로 창립한 기독자유통일당과 우파연대로 자유우파의 승리를 이룰 것이다.

그러나 오늘 황교안 대표는 김종인 전 의원을 직접 찾아가 선대위원장의 영입에 성사시켰고, 김종인 대표의 요청이었던 공천에 관한 일부지역 재조정을 성사시켜 합류에 명분을 주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후 홍준표 당 대표체제를 경험했으나 좀 더 안전감을 주는 당 체제라는 당원들의 바램으로 황교안 당 대표체제가 출범되어 자유우파의 문지기로 등극했고, 처음에는 정치인으로서 다소 서투른 면이 있었으나 학습효과는 빠르며, 아직도 결단이 늦으나 누구나 현실의 선택은 어렵고, 결과를 보고나면 별 것이 아닌 것이지만 그래도 결국 미국 서부영화의 결투장에서는 총을 빨리 꺼내는 사람이 살아남듯이 서서히 적응하고 있는 듯 보인다.

어제 황 대표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타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하여 이번 선거는 이념과 진영에 매몰되어 있는 문재인 정권과 친문세력을 심판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기회라며 구가재건 수준의 대수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시선을 모았다.

그는 패널들의 질문을 통해서 초등학교와 대학시절뿐만 아니라 국무총리시절에도 종로에서 살았고, 종로의 현안으로 예부터 종로를 정치, 경제, 문화, 봉제 등의 분야에서 1번지였는데. 이 모든 것에 1번지를 회복하는 종로 1번지회복이 가장 우선적인 것이 관건이라고 피력했다.

자유우파의 색채를 분명히 하면서 여론의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는 총선을 이끌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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