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과 못살겠다 갈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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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과 못살겠다 갈아보자
  •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 승인 2020.04.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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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는 공무원출신이지만 정치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제1야당의 대표가 되었다.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이번 214.15총선은 예년의 총선과는 다른 정치이념과 경제체제의 선택으로 점철되고 있으니, 다름 아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혹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적 계획경제에 대한 선택으로 그 폭이 좁혀지고 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낮은 단계 연방제이인영 원내대표의 동일노동, 동일임금더불어시민당이 선거관리위원회에 10대 공약으로 제시했다가 취소시킨 전 국민들에게 매달 60만원 지급등의 공략을 통해서 그림이 좀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자신의 종로 지역구 선거와 당 대표로서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으며, 2019227일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총선공천에서 지도력에 흔들림이 있었으나, 막판에 공천의 정리에서 지도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인제, 홍준표, 김태호 등 사실상 경쟁해야 할 대선후보들이 공천에서 낙마됐고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에서 조율이 순조롭지 않아 황 대표에 대한 비난과 더불어 미래통합당의 분열조짐을 보였으나, 김종인 총괄선대위위원장이 영입되면서 안정감을 찾았다.

황교안 그는 검사출신으로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 그리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한 대선후보이나 이번 정치1번지 종로구에서 만난 이낙연은 선거를 많이 치러본 명수로서 전남지사와 국무총리를 지낸 집권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여서 그야말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대선후보가 정치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필사의 각오로 일전을 겨룰 수밖에 없는 현실이며, 전국 최고의 숨막히는 격전지가 되었고, 유권자의 실제적 의지를 반영하는 길거리여론조사유권자에 대한 전국적이며 광범한 기술이 동원되는 기술적 여론조사의 결과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황교안 후보의 장점차분하고 안정감을 주며 정직한 이미지이고, 이에 비해 이낙연 후보의 장점은 냉정하고 소화력이 뛰어나며 기교적인 이미지이고, 공통의 단점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총리로 있을 때 소신보다는 이끌려 간점이며 각자의 단점정치적 초년생인 점더민주당은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는다고 공언했으나 결국 허언이 되고 말았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영원한 정치1번지에서 나타날 황교안, 이낙연 두 후보 간의 경쟁의 결과는 4.15총선의 향방을 결정지을 변수로 나타날 것이며, 총선 결과와 연동될 것이며, 이번 총선에서 가장 궁금증을 더할 승패로서, 다가올 대선 못지않게 빅이벤트로서의 흥행이 나타날 것이다.

    

필자의 촉으로 예측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그들이 이번 총선에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 선전 구호)가 결정지을 것으로 보이며, 황교안 후보의 못살겠다 갈아보자의 뜻인 힘내라 종로, 바꿔야 산다이낙연 후보의 할 수 있다는 뜻의 국난극복, 종로도약 중 유권자이자 투표권자인 종로구민들이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깍지를 낀 두 손에 온화한 미소를 뛴 황교안 후보희끗희끗한 곱슬머리로 친근감을 보인 이낙연 후보를 그려낸 선전벽보에서 누가 선택을 받느냐의 결과가 이번 총선에 큰 영향을 미치겠으나, 결국은 약 72년 만에 도래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경제를 선택하느냐 혹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적경제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는 한판 승부수의 축소판일 것이다.

그 결정3.1운동과 대한민국 현대사의 상징종로구민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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