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스와이지(대표 김기영)와 아이리베 어린이집(원장 박만심)이 각각 1000만원과 1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에스와이지는 건설용 골재, 모래 등을 생산 및 납품하는 전문토목건설기업으로 이번에 복지재단과 첫 인연을 맺게 되었다.
김기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기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부디 성금이 지역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리베 어린이집은 2017년에 개원해 약 65명의 아동들이 다니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과 어르신들의 보행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직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

박만심 원장과 김혜정 주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교사들이 힘을 모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기부나눔이 참으로 기쁘고 보람 있음을 이번에 새로이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를 선행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향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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