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2014년도 지역사회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 운영 사업자를 공모하고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5일 수업제가 정착됨에 따라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토요일 체험활동 및 예체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계룡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개인으로 1개 사업당(1개 단체당 2개 사업 이내) 지원금은 15백만원 이내이다.
프로그램은 ▲교육기부(인적‧물적) 등 지역사회가 적극 동참하는 사업 ▲저소득, 교통외지 등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지역의 특성(문화‧예술‧현장체험 등)을 반영한 사업 ▲학생선호 또는 희망프로그램 반영 ▲학생 및 가족의 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20일까지 공모 신청한 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여부 등 세부선정 기준에 따라 1차‧2차 심사를 거쳐 2월중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계룡시 홈페이지(http://www.gyeryong.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20일까지 계룡시청 주민복지과 평생교육담당(☎042-840-2342)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고로 신청 희망자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보령 문화의전당(보령시 대천동 소재)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을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협동정신과 문화감수성 향상은 물론, 건전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