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5일부터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일부 야외시설을 무료로 개방했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완화된 강도로 전환돼 자연 휴양림, 수목원, 국립공원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분산시설 운영을 재개함에 따른 조치다.

현재 산림문화타운의 이용가능시설은 산책로와 등산로 등 야외시설이다.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로도 운영 중인 격리시설 주변은 통행이 차단되며 숲속의집 및 캠핑장, 실내 체험시설(목재문화체험장 등)은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방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며 17시 입장 마감 후 18시까지 퇴장 완료를 원칙으로 자연휴양림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방문객은 시설운영지침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며 “마음의 긴장이 금산의 청정숲에서의 휴식을 통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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