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방안 토론회서 김정숙 도의원 주장
충남도립 청양대학 특성화 방안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외국인 학생유치 방안마련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발전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8일 충남도립 청양대학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학 특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김정숙 의원(새누리당)은 청양대학에 기숙사 및 평생교육원과 국제교류센터 등이 있으므로 중국 등 아시아권 외국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중국 현지학교 방문결과 우리도의 우수한 버섯재배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1차적으로 학생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대외협력 강화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청양대학의 당초 설립목적이 국가 및 도 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으며,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의 40%이상이 차상위 계층 도민자녀가 수혜를 받고 있는 등 청양대의 교육복지 역할부분을 도 의회와 도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전략과 관련한 청양대 교명명칭 개정추진시 청양군민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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