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치매안심센터, ‘두뇌튼튼 신체탄탄’ 치매안심키트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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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치매안심센터, ‘두뇌튼튼 신체탄탄’ 치매안심키트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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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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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환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 70명에게 ‘치매안심키트’ 보급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두뇌튼튼 신체탄탄치매안심키트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키트
치매안심키트

이번 보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대상자 방문이 중단되면서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치매환자와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치매증상 악화가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뇌튼튼 신체탄탄치매안심키트는 인지훈련을 위한 학습지와 인지자극을 위한 컬러링북, 상추와 봉선화 심기 등 원예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환자의 인지능력 수준에 맞는 난이도로 제공된다.

    

구는 근거 중심의 인지중재 치료기법이 적용된 작업 수행으로 치매 환자의 작업 및 단기기억력, 주의집중력, 계산능력, 문제해결력 등 인지 기능 증진뿐만 아니라 대동작 및 미세동작기능 등 신체 기능 증진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치매 환자 보호자는 코로나19로 쉼터를 이용할 수 없어 어르신이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탓에 치매 증상과 우울감이 심화되는 것 같았는데 다양한 인지치료 도구를 제공해준다고 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학습지와 원예 활동을 하며 우울감을 극복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치매 치료와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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