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대 유학생 코로나19 확진...5일 미국서 입국
상태바
홍성군, 20대 유학생 코로나19 확진...5일 미국서 입국
  • 김경애 기자
  • 승인 2020.06.08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월 만 3번째 확진자 발생...美유학생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8일 홍성군에서 3개월 만에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홍성군수는 긴급 언론 브리핑을 갖고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유학생이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홍성 3번 확진자’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 입국 후 바로 아버지 차량을 이용해 오후 9시 홍성군 내 오피스텔로 이동했다.

A씨는 다음날 6일 군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채취를 했으며 8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8일 A씨가 자가격리를 위해 머물던 격리장소의 실내외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1차 역학조사 결과 오피스텔 내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5일부터 8일까지 A씨와 접촉한 사람은 아버지 1명으로 현재 타 지역에서 검사 중이며 군은 지속적인 역학조사와 철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추가되는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공지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지역 내 확진자 발생으로 군민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군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종식까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