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거제시, '바다로 세계로' 취소하다니! - 세종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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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거제시, '바다로 세계로' 취소하다니! - 세종tv
  • 거제시 발전연구회 회장 황영석
  • 승인 2020.06.2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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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발전연구회 회장 황영석
거제시 발전연구회 회장 황영석

한마디로 ‘고현 도시재생사업'에 이어 진행하는 일련의 거제시의 행정이 천방지축에 이르렀다.

天方地軸이라는 말은 흔히 ‘어떤 일을 종잡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서, 더 심하게 말하면 ‘못난 사람이 시종없이 덤벙이는 모양’이라는 뜻도 있으나, 이것은 선거로 선택된 거제시장과 거제시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관계공무원들의 어리석음을 일괄해서 말하는 바다.

지방자치라는 말은 국가의 통치권력이 지방수장까지 임명을 함으로써 권력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는 통치형태인 중앙집권관은 달라서, 자치단체나 지역주민이 정부에 대하여 자신의 문제를 자주적으로 처리하는 정치제도로서 지역의 문제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제도.

도대체 어떤 경로를 거쳤는지 알 수 없지만 거제시에 관광객 혹은 외부인을 가장 많이 모이게 하는 행사로서, 거제시를 대표하는 축제행사인 '2020 바다로 세계로'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변광용 거제시장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31~ 83일 개최예정이던 거제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BlueNight 2020 거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하나, 거제시장과 거제시 의원들은 오뉴월 볕에 타들어가는 거제시 자영업자들의 바닥경제를 외면하고, 단 한 번의 공청회나 주민들과의 소통없이 결정해 버린 이들이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어떤 고뇌를 했는지 이들의 뇌구조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지방자치를 이끄는 시장과 시의원들은 19956월부터 4대 동시 지방선거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개막하게 되었기에, 중요한 결정이 있을 때마다 다음 공천을 고려하여 중앙정치권에 종속되어 왔으나, 이제 4대 지방자치도 25살의 청년이 된 만큼 지방정부의 사정을 우선하여 각종 현황사항을 관철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주민의 이익을 반영해야 한다.

먼저 중국의 우한시에서 시작된 우한코로나의 사실적 상황과 미국, 이탈리아의 실태를 보자.

2020120일에 발병이 확인된 우한폐렴(우한코로나)615일자 동아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이 질병의 발원지인 중국은 약 36000명이 사망했고, 뉴데일리 429일자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58351명이 사망하여, 베트남전에서 사망한 미군 58220을 넘어섰다.

이런 세계적 팬데믹(대유형볍)으로 인해 세계 700만 명 이상에게 감염돼 40만여 명이 사망하는 이러한 환경 속에 우한폐렴의 발원지가 중국이기에 이로 인하여 미국의 변호사단체를 비롯한 유럽의 시민단체들은 우한폐렴에 대한 책임문제중국에 제시한 소송 가액만 26조 달러(32000조원)에 이르렀고, 이러한 일들은 중국경제에 불을 끄는 경종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과 몽골중국인의 유입 차단과 철저한 방역으로 확진자나 사망자가 거의 없는 상태이며, 이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각 나라의 의료시스템과 의학수준과 발병된 병균에 따라 그 양상은 다르게 나타나며, 세계는 우한폐렴으로 놀라고 있으나, 종국적인 결과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의 중국에 대한 피해보상으로 그들 나라에 있는 중국재산에 대해 압류 등으로 추후 중국경제가 심각한 문제를 노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방역당국의 발표와 지난 618일자 뉴시스의 보도에 의하면 우한코로나의 국내 누적 확진환자 12,198 중 격리자는 1,144으로 전체의 9.4%이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279, 사망율은 0.023%이며, 사망자들 중 276명을 분석해 보니, 그 평균 나이는 77.6세라는 것이다.

또한 우한코로나는 우리나라에 2020120일에 발병되어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거제시의 우한코로나 확진자의 수도 미세하고, 현재까지는 사망자는 0명이라는 결과가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의 듣도, 보도 못한 사회주의 경제이론인 ‘소득주도성장’과 ‘주 52시간 노동’‘수요억제 중심의 부동산 정책’과 ‘대기업 억제정책’ 등으로 국가경제를 말아 먹더니 이제는 우한코로나로 국민들의 생명과 에티켙이라는 양동작전으로 비상식적인 마스크(가면)정치를 이어가고, 이미 벙어리가 된 1야당과 언론바람난 여자처럼 정부를 견제하는 기능은 잊어버리니 애가 타는 것은 민초들이요, 이에 거제시까지 지역경제를 외면하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고민없는 거제시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재 확산되는 등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속에서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할 경우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이 가중될 수 있으며 또한 축제개최로 인하여 1명의 확진자라도 발생할 경우 지역에 미칠 경제적 손실 등을 감안하여 불가피하게 행사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사실 거제시의 ‘바다로 세계’로 행사는 1999년부터 거제시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하여 2019년도에는 행사기간동안 2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전년 대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하니, 허기진 갈증을 채우기에 충분함에도, 우한코로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역주민의 경제활동에 대해 사려없는 거제시장과 시의원들은 진실한 각성을 요한다.

전국적으로 마찬가지이지만 거제시의 외곽에 위치한 민박, 펜션, 모텔 등과 식당은 모처름 1년 만에 1회라도 장사해서 1년을 버틸 예정인데, 대우, 삼성조선의 직접영향권에서 벗어난 관광관련 자영업자들은 '바다로 세계로'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그나마 있던 기대마저도 수장되었다며 긴 한숨과 문재인 정부의 비상식적인 마스크(가면) 정치를 극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거제시자녀에게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현명한 부모이듯이 ‘바다로 세계’의 행사자금을 관련업종의 사업자들에게 현금으로 나누어줘 1회생 경제’를 버리고, '바다로 세계로' 행사재개를 통해서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결단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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