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2동(동장 이혜경)은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이 지난 25일 지역 내 식당에서 단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 추진사업 논의를 위해 2020년 2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키움지원단 지역사회복지지원분과와 자원발굴분과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모색하고 계획을 세워 앞으로의 사업들에 앞장서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하반기 추진사업으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추석맞이 송편 나눔 사업 ▲가을철 단합대회 ▲연말 사랑의 내복전달 및 김장김치 나눔 행사 ▲떡국 나눔 행사 및 사랑의 모금통 회수 등 다양한 사업에 관해 여러 의견을 교환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혜경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 노력하는 한미숙 단장님과 단원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하반기 사업 추진에도 힘써주시기 바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의 사업비로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밑반찬사업은 이혜경 동장을 비롯한 행복키움지원단장 및 단원 10여명이 매주 1회씩 9회째 직접 만들고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적극 동참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
이어 지난 4월부터 시작된‘사랑나누미 쌀독’쌀 나눔 사업은 개인 및 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고 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쌀로, 모금된 쌀은 총 14포(20kg 13포, 10kg 1포)이며 현재까지 20Kg 6포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