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반포면 계룡산 자락 임야 불법 형질변경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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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반포면 계룡산 자락 임야 불법 형질변경 말썽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0.07.1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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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면 온천2리 묘지터 2천평 무단 형질변경 암암리 벌어져
-나무 무단 벌목에 산림 및 임야 훼손, 전선줄 늘어져 있어
-주민들 “오래전부터 이루어진 행위” 공주시 “원상복구 및 고발조치 계획”

<속보>계룡산 자락 삽재 인근 임야에서 불법 형질변경이 암암리에 이루어져 말썽이 일고 있다.
문제의 현장은 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2리 408-1에 위치한 임야 6742제곱미터(2043평)로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다. 도로 옆의 이곳 지목은 묘지임에도 묘지는 오간데 없이 주변 나무와 임야가 마구 파헤쳐져 훼손된 상태다.
곳곳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허가 없이 벌채돼 수북히 쌓여 있으며 땅은 파헤쳐져 황토색 흙이 드러나 있다. 가로등을 설치하려는 듯 가로등 자재와 전선 줄이 널부러져 있어 산림훼손으로 임야는 흉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이같은 형질변경 행위가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왔다고 증언하고 있다.
온천리의 한 주민은 “건축물을 지으려는 듯 오래전부터 나무를 조금씩 베어 내고 임야를 파헤쳐 왔지만 행정당국의 단속을 보지를 못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고발에 현장 확인 나온 공주시 공무원은 현장을 확인하고 불법형질변경 행위라며 크게 놀랐다.
공주시 관계자는 “허가없이 형질변경 행위가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면서 “관련법에 따라 원상복구 이행명령과 함께 고발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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