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에너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대전의 에너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개최
  • 세종TV
  • 승인 2020.08.11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전시의회 오광영의원, 대전 지역에너지계획 실행력 담보 방안 마련 필요성 강조 -

대전광역시의회 오광영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제2선거구)11()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의 에너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신근정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들의 지역에너지계획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경험을 나눴다.
또한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대전광역시 제6차지역에너지계획을 평가하면서 계획상 시민참여 계획이 부족하고, 수소와 열병합발전 등 대규모 시설에 집중되어 있으며,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에 대전의 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대책 마련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실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워킹그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토론자들은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보장되고, 시민들의 의견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과정에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관합동 에너지정책 수립, 시민참여형 에너지조례 제정,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위원회 등의 설치가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오광영 의원은 대전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환경훼손 방지 대책과 함께 주민 수용성 확대를 위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 “공공성 확보를 위해 민간 사업자에게만 맡겨놓지 말고,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