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무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28일 새누리당에 입당한다.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이날 오후 2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선무 세종시의회 부의장 입당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부의장은 새누리당 입당 배경과 향후 정치 일정 관련 계획 등에 대해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지난 해 9월 당내 의사조정 기능 부족 등을 이유로 민주당을 탈당했으며 그동안 지역 정가에서 새누리당 입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돼 실제 입당 여부에 대한 관심을 모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김 부의장의 새누리당 입당에 따라 세종시 연서면-전동면 시의원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출마 후보로 김 부의장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의장은 새누리당 입당과 관련, “개인적으로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입당을 결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 정당정치의 토대위에서 세종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정치를 펴나가기 위해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위상에 걸 맞는 지속가능한 발전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새누리당에 입당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놓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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