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출신으로 대신고 경찰대 3기...현직 최연소 치안감
제22대 충남지방경찰청장에 정용선(47.치안감) 전 경찰청 정보심의관이 내정됐다.
신임 정 청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를 거쳐 경찰대학(3기)을 수석 졸업했으며, 경찰대학 동기생 중 가장 먼저 치안감으로 승진한 현직 최연소 치안감이다.
정 청장은 당진서장, 서대문서장, 청와대 치안행정관, 경찰청 정보2과장, 기획조정과장, 정보심의관 등 경찰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 및 정보업무에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상사에게는 직언을 서슴지 않는 강직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부하직원과 동료 및 후배들에게는 항상 자상한 멘토 역할을 해 조직내부에서도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표창(99년), 근정포장(2005년), 홍조근정훈장(2011년)을 수상했고, 부인 김영신 여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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