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친환경 수거시스템 구축 위해 환경공단,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과 협약
부산 북구는 지난 8월 6일 ‘골칫거리 아이스팩 새롭게 태어난다!’ 보도자료에서 이어 지난 8월 20 폐기물 재탄생시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돌려주는 실천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에는 한 층 더 폭을 넓혀 지난 8월 25일 한국 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 그리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와 함께 ‘아이스팩 친환경 수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는데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및 수요처 확대 등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에는 북구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수집 캠페인’을 전개하여 재사용 가능한 깨끗한 아이스팩 300여 개를 수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명희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비문화 활성화됨에 따라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7월부터 자체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 김가은 동장은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푸른 바다 아이쿱행협’ ‘북구자원봉사센터 화명2동 캠프’와 함께 사업을 추진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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