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밀키트 꾸러미 100박스 지원
주식회사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지점장 최민규)이 28일 천안시청에서 취약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 잇츠온 밀키트 세트 100박스(시중가 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

최민규 지점장은 “한국야쿠르트가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굿모닝 안부 묻기 사업 등 천안지역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의 중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접하고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품은 최근 유행하는 ‘홈쿡’에 적합한 밀(meal) 키트(kit)로 1인 가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선간편식이다.
시는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과 연계해 8월~11월 중 취약계층 1인 가구가 밀집한 봉명동, 청룡동, 성정2동, 쌍용3동 주민을 대상으로 월 25명씩 100명에게 잇츠온 밀키트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기업에서 먼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어 감사하다”며 “천안시도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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