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일‧안정순)가 28일 고운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총회장 김주철)로부터 기탁 받은 추석명절 물품 20박스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8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침가루, 곰탕, 김 등 추석준비 물품세트 2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19년 고운동으로 이전하기 전부터 조치원에서 현물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명절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어려우신 분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된다.

안정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물품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품을 기탁해 주신 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재일 고운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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