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국가·공공기관 보유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율 23%에 불과
상태바
임이자 의원, 국가·공공기관 보유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율 23%에 불과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0.10.05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교육부,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율 0% -
- 임 의원, “국가·공공기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신속히 할 것 ” -
임이자 국회의원
임이자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은 국가(중앙·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저공해조치율이 23%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배출하는 미세먼지는 전체 자동차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 LPG 엔진 개조,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장착 지원등 저공해조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임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국가·공공기관별 노후(5등급)경유 차량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가·공공기관이 보유한 3,844대의 5등급 차량 중 저공해조치가 이루어진 차량은 881(2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교육부가 보유한 5등급 차량 76대는 모두 저공해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저공해조치율이 0%였으며, 심지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저공해조치를 지원 하는 환경부 또한 5등급 차량 9대 중 4대만 저공해조치를 하는데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임 의원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대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라며, “하지만 국가·공공기관이 보유한 5등급 차량의 저공해조치 현황 실태는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각 기관은 조기 폐차, LPG 엔진 개조,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 등 노후 차량의 신속한 저공해조치를 통해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환경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