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우리의 적이라는 트럼프의 노선은 위험했지만 미국내 제조업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이런 그의 실용주의적인 노선으로 인해 민주당 성향의 노동자들을 지지자로 더 많이 확보했고, 적어도 ‘코로나 19’의 발생 이전까지는 유효카드였으며, 잘 나가던 트럼프의 대선 가도는 중국 우한성에서 시작된 팬데믹으로 美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장벽인 것은 현실이다.
사실 중국의 공산주의는 현실적으로 90%의 피지배층과 10%의 지배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동생산과 공동분대라는 구호는 사기임에도, 그들은 미국 내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친중 인사로 둔갑시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현실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돈으로 그들을 꿰메고 있다.
중국은 비단 정부의 인사들뿐만 아니라 미국의 50개 주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언론인에게도 당연히 접근할 것이기에 항상 진실은 사건들이 지나간 다음에 알 수 있다.
미국 내 영향력이 있는 대부분의 언론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확보를 위해 미대선에 개입했고, 그들은 공정보다는 이미 행정, 입법, 사법 다음의 권력의 4부로서 자신들의 파워를 과시한다.
사망한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입은 트럼프는 ‘코로나 19’의 양성으로 판정을 받은지 3일 만에 음성으로 치유되었고, 그는 FDA 승인 전 시험 중이던 리제네론 항체 약물임에도 이를 투여받는 것을 선택한 현명한 판단력에 의해 회복된 것은 당연 돋보이는 능력이다.
미국 대선은 지난 4년인 2016년처럼 트럼프보다 힐러리 클린턴이 압도적으로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대의원 538 중 270표를 확보하면 승리하는 선거에서 도날드 트럼프가 306표와 힐러리 클린턴 232표라는 역전함으로써 그는 미국과 세계의 지도자로 우뚝 섯다.
지난 대선에서는 트럼프의 적극 지지자층이었던 기독교인 이반젤리스트(복음주의자)의 81%가 트럼프를 지지하여 당선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되나 그럼에도 그들 중 약 3천만명은 투표하지 않았다고 하나, 이전 선거에서는 복음주의적인 그의 노선에 영향을 받은 이들 미투표자인 약3천만명까지 트럼프 지지로 결집돼간다는 사실은 트럼프 선거캠프에 고무적인 일이 될 것이다.
현재 정치전문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 2~15일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를 보면, 바이든의 전국 지지율은 51.2%로 트럼프 대통령의 42.3%보다 8.9%를 앞섰다.
현재도 바이든 후보가 러스트벨트 3개 주라고 보는 미시간(6.7%포인트), 펜실베이니아(6.4%포인트), 위스콘신(6.3%포인트) 등에서 앞서지만 남부 3개주는 플로리다(1.7%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2.7%포인트), 애리조나(4.0%포인트) 등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위와 같은 객관적 사실을 검토해 볼 때 美 대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첫째 트럼프는 임상시험 중이었던 리제네론의 항체 약물로 "바이러스 수치 감소와 증상 개선에 효과 보여" 3일 만에 치유된 것은 그를 위해 기도하는 크리스챤들을 결집시킬 것이며, 의료비가 비싼 미국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에게 리제네론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점이다.
둘째 트럼프는 ‘코로나 19’ 이전에는 세계 각국의 투자를 유치하고, 중국을 견제하여 미국의 제조업이 활황을 계속하여 근로자들을 즐겁게 한 반면 바이든은 美 대선의 향방을 가늠하는 민주당 지지층인 위스콘신, 펜실바니아, 인디에나, 미시간 등 4주에서 바이든이 큰 격차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트럼프와 공화당은 안심요소이며, 바이든과 민주당은 불안 요소이다.
셋째 불과 선거를 18일 앞둔 시점에서 바이든 후보의 아들 헌터의 우크라이나 의혹인 '마약·성관계' 영상이 페북에서는 기사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차단되었으나 트위트에서는 해제되어 막판까지 바이든이 여론의 우위를 지킬 수 있느냐가 갑작스러운 악제로 둔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치 앞을 가눌 수 없는 미국 대선의 최종 승리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과연 누가 538표 중에 270표를 선점할지를 예상하기에는 좀 더 시간의 흐름이 필요한 것 같다.
칼럼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번역 임마누엘 서울교회 강대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