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42% 안전 점검결과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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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42% 안전 점검결과 ‘불량’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0.10.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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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건축물 84곳 중 35곳 안전불량, 이 중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8곳

- 한병도 의원, “대전시, 고층건물 화재 대응 위한 소방헬기 마련 시급”

대전지역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42%가 안전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8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특별조사에서 35곳이 점검결과 불량이었으며, 이 중 8곳은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로 드러났다.

소방특별조사 결과 201718, 20181곳이, 202016곳이 불량으로 나타났으며, 작년에는 조사가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점검결과 불량을 받은 고층건축물은 동구 2, 서구 11, 유성구 5, 대덕구 12, 중구 1, 유성구 4개등이었다.

한편 대전시에는 준초고층(30~49) 건물이 76, 초고층(50층 이상)건물이 8곳이다. 국내 최대 높이 사다리차(70m)는 대전 유성소방서에 1대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소방헬기는 1대도 없어 임차중이다.

한병도 의원은 대전의 경우 고층 건물의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소방관이 건물 옥상으로 투입돼 인명구조의 역할을 수행하는 소방헬기 도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고층건물 화재에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 의원은대전시는 더이상 임차가 아닌 시자체의 소방헬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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