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학당에듀-입시컨설팅’ 운영

부산 북구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 및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대입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낙동강 학당에듀 ‘입시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낙동강 학당에듀 사업은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입시설명회 △논술특강 △입시컨설팅 △고등학교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입시컨설팅은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14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북구는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며, 입시 컨설팅은 1인당 최대 1시간씩 제공된다.

북구는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부산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위원이 맞춤형 입시상담 교사로 나서, 전문적이고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신청은 북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접수(☎309-4165)하면 된다. 단 1:1 컨설팅은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정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낙동강 학당에듀 컨설팅 프로그램이 조금이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명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병선)는 지난 22일, 복지행정 일선에서 봉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독사 예방 방법’을 주제로 △고독사의 유래 및 종류 △고독사 징후 및 점검 사항 △현장 사례를 통한 유형별 고독사 예방 방법을 위주로 강의했다.

조병선 동장은 “고독사 예방이 공공기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일깨워 준 시간이었다”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제공 및 네트워크 형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부산북구청년연합회, 환경정비 실시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사)부산북구청년연합회(회장 서창희) 회원 20여명이 지난 25일 화명동 대천천 및 애기소 일원에서 불결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덕3동, 착한 임대인 ‘만삶 기부터치’ 실시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희)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위기를 임대인과 임차인이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임대료 인하 릴레이, ‘만삶 기부터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명길 고문을 시작으로 ‘만삶 기부터치’가 시작되었으며 다음 임대인을 지정하여 릴레이를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정희 동장은 “착한 임대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곳곳에 도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포3동 ‘시랑골배움터’, 11월부터 운영 한다

-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주민 쉼터, 배움터, 놀이공간 조성

부산 북구 구청장 정명희는 구포3동 마을 커뮤니티 복합공간인 ‘시랑골배움터’ 조성이 완료돼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구포3동은 소형 다세대주택과 빌라 등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이다. 북구는 문화생활 공간이 부족한 이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자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에 공모해 3억 원을 확보하고 ‘시랑골배움터’를 조성했다.

지상 3층 규모의 기존 노후 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랑골배움터’는 세대 간의 어울림과 평생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층별로는 시랑골문화살롱(1층), 구포3동경로당(2층) 및 청소년공부방(3층)이 있다.

앞으로 북구는 이곳을 지역 내 사회적 돌봄과 여가‧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시랑골주민협의체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시랑골배움터는 마을공동체의 경제 활동과 이웃 간 커뮤니티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구포3동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명1동, ‘전기 수리 서비스’ 재능기부 활동 펼쳐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병선)는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규용)가 지난 10월 23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관내 불결지역 환경정비, 어려운 이웃돕기,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전기수리 서비스’ 사업은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구성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하는 봉사 활동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LED 전등 교체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LED전등을 교체한 어르신은 “항상 어두침침한 집안이 전등을 교체한 덕분에 환해져서 우울했던 마음까지 밝아진 기분이다”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규용 회장은 “전기설비 노후에 따른 과부하, 접촉 불량, 누전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점검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전우회 부산 북구지회, 낙동강 정화활동 실시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회장 송수건)가 지난 10월 24일 화명생태공원 일대에서 낙동강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낙동강을 만들기 위해 일부 대원들은 직접 잠수하여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중의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다. 나머지 대원들도 둔치 주변 곳곳에서 세심하게 정화 활동을 펼친 결과, 이날 하루 동안 총 0.5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송수건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준 우리 해병대전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병대전우회의 특기를 살린 낙동강 수중 정화활동을 지속해 생태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