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개소 운영…“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4개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지난 29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지정서를 전달하고 구청장상을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곳은 푸르지오(원장 양현주)·수림(원장 권둘남), 꼬마동네(원장 김미경), 수피아(원장 황애란) 어린이집이다. 이로써 서구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풀잎(원장 김수민)·초장(원장 김은희)·동신(원장 손영자)·휴플러스(원장 강문금)·부민교회(원장 최순복)·성심(원장 오선명)·가람(원장 김경난)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11개소로 늘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내부공간을 상시 개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육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 보육환경에 대한 질적 수준 및 신뢰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휴원기간에도 블로그·카페 등 SNS를 통해 부모와 양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들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지정기간은 신규지정은 11월 1일부터 1년간이며, 2회 이상 지정은 연속 횟수만큼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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