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뉴딜사업 선정
-덕천1·3동 숙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총 150억 확보
-덕천1·3동 숙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총 150억 확보
부산 북구가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덕천1, 3동 주거지 재생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유바람 숙등을 채우다’ 사업이 선정되어 국·시비 총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덕천1, 3동(숙등마을)은 여러 가지의 요인으로 상권의 침체가 가속화되었다.
원인은 인근 화명동 신도시의 대규모 개발로 격차가 심화하였다.
이 때문에 환경적인 가파른 경사지로 형성된 지역으로 젊은이는 떠나고 노인 인구가 대다수인 초고령 지역으로 변모했다.
이에 북구는 세밀한 현장실사와 발표평가,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등 3차에 걸친 공모과정을 걸쳐 이번 공모에서 쾌거를 거두어냈다.
이번 공모의 쾌거로 덕천1, 3동 숙등마을이 탈바꿈을 하게 되었다.
사업추진으로는 팽생학습관 신설, 공유편집샵 운영, 청년, 노인 공동 운영하는 느린식당 등 뭐든지 도전센터 건립, 청춘먹거리 및 야시장 운영과 골목 공유마당 케어사업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사업의 시작은 2024년까지 숙등마을 도시재생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구포이음뉴딜사업의 토대로 숙등마을 뉴딜사업에 시행착오 없이 추진하며, 주민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관련기관, 전무가 등 모두 힘 합쳐 침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맛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사업의 투자비는 150억 원을 포함한 총 210억을 투입하여 골목상권과 마을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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