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듯이 범죄 또한 그러하다.
이는 예방에서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부산 북구는 범죄 예방에서 「제5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대상」시상식에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찰청장 상을 받았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말 그대로 범죄 예방 정책 및 활동성과 등 평가하여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에서는 전국 총 248개 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부산 북구를 포함 28개소가 선정됐다.
북구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구포동 및 금곡동 대상으로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과 안전문화 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골목길 등 공·폐가가 밀집한 지역 중점으로 로고 프로젝트, 방범 벨 및 벽면 벽화작업,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범죄 예방 셉테드 사업을 추진하여 환경 개선에 이뤘다.
그뿐만 아니라 밀집으로 형성된 지역과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무인 택배 보관함 및 안심거울 시트 설치, 노후 보안등 교체, CCTV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로드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구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통장 및 북부경찰서 지구대와 협력하여 거북이 동행순찰대 등 운영하고 아울러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 그리고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교와 골목길을 순찰하는 북이 마을 시니어 순찰대 운영하며, 지역대학 경찰경호학과와 연계한 톡톡순찰대 운영 등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앞으로 지속으로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없는 환경으로 조성하는데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