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공한수 구청장이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소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지원 등의 부문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을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교수, CEO,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위원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서구는 △사회적기업 청년인턴제를 통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통한 청년 지원 근거 마련 △청년 취·창업 특강 개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 공감 토크’ 개최 등 청년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한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