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에 중산층 많이 사는 도약 발판 마련할 터"

최용규 대전내일포럼 운영위원<사진>이 18일 대전 대덕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용규 위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덕구를 풍요와 복지, 문화가 숨 쉬는 믿음, 소망,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은 이날 선언문 등을 통해 “대덕구는 대전 5개 구 중에 정주여건이 가장 열악한 지역이 됐다”며 “사회복지를 전공한 전문가로서 일자리와 주거, 보육, 노후 문제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은 “서민들이 많이 사는 대덕구에서 중산층이 많이 살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뒤 "대덕에 살며 대덕을 아는 후보만이 대덕구청장의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최 위원은 ▲소규모 도시 재개발 사업 ▲신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둔산~대화동 간 연결 교량 건설 등을 자신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 위원은 오는 21일 무소속으로 대덕구청장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창당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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