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체육대회 지방선거로 애궂은 연기
상태바
세종시민체육대회 지방선거로 애궂은 연기
  • 뉴스세종
  • 승인 2014.02.19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해 4월 열린 세종시시민체육대회 모습.

4월 개최 예정이던 세종시시민체육대회가 6·4 지방선거 일정으로 인해 10월 중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에 개최했던 세종시시민체육대회 개최시기를 최종 확정하지 못했으며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하반기로 늦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 금명간 세종시시민체육대회 개최시기에 대한 내부 방침을 정한 뒤 세종시체육회장인 시장 최종 결심을 받아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세종시체육회에 통보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세종시시민체육대회 개최 일정과 관련해 4월 개최와 하반기 개최 2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으나 지방선거 일정 중에 시민체육대회를 둘러싼 불필요한 선거법 논란이 우려된다는 점을 고려해 하반기 개최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세종시시민체육대회 4월 개최 시 공직선거법 준수 사항을 질의하고 회신을 받은 상황이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세종시시민체육대회를 4월에 개최하기 위해서는 유한식 시장 명의 초청장 발송 불가, 체육유공자 시장 표창 불가 등의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시민체육대회 개최 일정이 하반기로 확정되면 10월 28일 전국체육대회 일정 등을 감안해 전국체육대회 개최 시기 이전인 10월 초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체육회는 20일 오후 5시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이사회에서 세종시시민체육대회 개최일정 확정 사실을 가맹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2014년 세입세출안 심의, 신규 가맹단체 인준안, 2013년 결산 심의 등 안건을 처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