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장애인 150세대에 사랑의 김장 1,200kg 전달
대전 서구 가수원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운엽)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가득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 1,200kg(5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장 나눔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3차례 걸쳐 이루어졌으며, 지난 9일에는 장애인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정운엽 회장이 학원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직접 텃밭을 일구어 재배한 배추, 무 등 농작물로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김장하였고, 농작물 판매 수익금과 적십자봉사회 자부담을 더하여 행사 비용을 마련했다.
정운엽 회장은 “사랑의 김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해서 사랑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수원동 적십자봉사회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정비,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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