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회에서 국악원 분원 유치 당위성 알렸다!
상태바
공주시, 국회에서 국악원 분원 유치 당위성 알렸다!
  • 세종TV
  • 승인 2020.11.14 2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치권, 국악계 등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공조 다져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 유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와 정진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분원 설치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정섭 시장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이 필요한가!’라는 주제 아래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의 현주소’, 최혜진 목원대 교수의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특히, 최 교수는 전통문화 창달과 국악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국립충청국악원 설립이 절실하다며, 공주는 범충청권을 아우르는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국악문화도시로, 지리적환경적문화적 인프라를 월등히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과 대전, 청주 등 300만 인구를 잠재수요층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악진흥 조례 제정 및 분원 부지 마련, 인프라 조성 등 공주시의 유치 열망과 준비 과정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채치성 전 국악방송사장, 김해숙 전 국립국악원장, 김영운 현 국악방송사장, 임웅수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주재근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해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시장은 국악 문화의 지역적 특성을 온전히 보존·전승하고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지역 국립국악원 분원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유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충청권 유관기관 및 정치권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진적 국회의원은 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수백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했던 공주는 중부권 정치·경제·예술·문화·교육의 중심도시였고, 중부권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국창인 박동진 선생이 활약했던 문화예술 도시이다“11만 공주시민들의 정성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부의장은 현재 국립국악원 분원은 영호남에만 3곳 있다라며, “역사문화의 고장 공주에 반드시 분원이 설립되어야만 하고, 공주의 딸인 제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