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 준비
당진시가 내년 6월 예정인 제4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대비해 지정 준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법정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2022년까지 30개 지자체를 지정해 국비 50%, 지방비 50%의 비율로 5년간 최대 2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는 16일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은 아미홀에서 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해당 연구용역은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시 문화도시의 비전 및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문화도시 조성 핵심과제를 도출해 도시문화 브랜드를 창출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김 시장은 "당진은 그동안 대한민국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시민화합과 소통 공감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문화도시 추진TF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시 관련 부서 및 당진문화재단 등으로 구성된 문화도시TF팀은 문화도시 최종 지정 선정까지 각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문화도시 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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