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준공식,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마을 특화상품 개발…“지역 활력 기대”
한지는 한국 고유의 기법으로 제조한 닥나무로 만든 종이인데요
부산 서구는 그간 ‘닥밭골’이라는 마을 유래와 특성을 반영해 한지체험관 맞은편 닥밭골문화나눔터에서 한지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줄곧 진행해 왔는데요 공간협소 등으로 단체 수용에 어려워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있었다네요
이에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전체면적 333.78㎡의 규모로 조성되어 2층을 건립하여 1층은 전시실, 2층은 체험실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의 핵심은 앞으로 닥나무를 모티브로한 새로운 마을특화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한 뉴딜 사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닥밭골행복마을은 고대제한 각종 기반시설이 낙후로 도시기능이 쇠퇴하면서 인구 유출과 급격한 노령화 등 침체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건립으로 닥밭골 플레이 하우스와 함께 지역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동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준공식과 함께 닥밭골현장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한지공예작가의 작품과 주민 동아리의 만화작품 등을 전시하고, 한지를 활용한 마을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과 내년 3월쯤에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여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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