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상 수상자에 박석순·홍윤표·정원희
상태바
충남문화상 수상자에 박석순·홍윤표·정원희
  • 김경애 기자
  • 승인 2020.11.26 0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화상심사위 열고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 3명 최종 선정

충남도는 최근 ‘제58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박석순 대한시조협회 충남지부장과 홍윤표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전 부회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로 정원희 충청남도카누협회 회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그동안 충남문화상을 수상한 문화인은 총 294명이다.

석암 정경태 선생으로부터 석암제를 사사한 박석순 지부장은 전국 각종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며 충남 국악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내포제를 계승·발전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번에 수상자로 뽑혔다.

홍윤표 전 부회장은 1990년 농민문학, 문학세계 시인으로 등단한 후 31년 간 19권의 작품집을 발간하고, 꾸준하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과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희 회장은 충남카누협회 회장과 스포츠공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비인기 종목인 카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 충남 카누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남 체육 발전과 명예를 선양할 수 있도록 했다.

정 회장은 또 문체부 주관 2020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육성 사업 공모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을 뒷받침하며, 수상레저문화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쟁쟁한 문화인들이 후보로 접수돼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컸으나, 지역 문화예술·체육 발전 기여, 파급 효과 및 확산성 등에 초점을 맞춰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28일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이장우대전시장과 대화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