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나승용)가 2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 자녀들을 위해 쌍용3동행정복지센터에 여성용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한부모가정의 미성년 자녀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위생용품 구매를 꺼리는 경우가 있고, 특히 부자가정의 경우 사춘기 여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소외감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달된 위생용품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나승용 위원장은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보건·위생에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꾸준한 관심과 애정 어린 손길이 아이들의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재광 쌍용3동장은 “연말을 맞아 특별히 한부모가정 자녀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전달한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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