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백순필)이 7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하는 ‘건강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있는 20가구에 개인별 난방유 쿠폰(15만원권)을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홀몸노인 김 모씨는 “추운 겨울 난방비가 부담돼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순필 단장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영미 목천읍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에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