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재가시설 5곳에 마스크 6,000장 전달
천안 동남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장윤곤)가 8일 지역 내 노인재가시설 5곳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6,000장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천안 동남남성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화재진압 보조, 인명구조 활동, 화재 예방순찰, 심폐소생술 교육, 전통시장 방역활동, 노인자살예방 1:1멘토링 사업, 수해복구 작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성실히 펼치고 있다.
특히, 2018년 소방방재청장 표창, 2019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장윤곤 대장은 1988년부터 동남남성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소방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윤곤 대장은 “지역사회 화재 및 기타 소방안전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동남남성의용소방대가 이번에는 코로나19 재확산 극복 및 어르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동남남성의용소방대의 활약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전해 듣고 있다”며, “민관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극복 노력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천안 동남남성의용소방대의 우수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내 많은 기관·단체들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동남남성의용소방대의 모습을 본받아 지역 복지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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