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1동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천안중앙신협(이사장 송갑상)이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원성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3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갑상 이사장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함께이기에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천안중앙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천안중앙신협의 따스한 마음이 우리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으로 전달될 것 같다”며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