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강사, 수강생, 동아리 등 시민들과 함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제11회 천안시 온라인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랜선 관객과 함께한 제11회 천안시 온라인 평생학습축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천안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됐다.

이번에 처음 시도된 온라인 평생학습축제는 ‘싹쓰리 러닝마켓’의 기부금 전달식과 랜선 관객과 함께하는 시장님과 톡톡톡!, 마을 곳곳에서 이루어진 평생학습 브이로그 영상, 평생학습 배워보기, 동아리 콘서트, 평생학습 사업 홍보 등 다른 축제와 차별성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1회 천안시 온라인 평생학습축제는 시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온라인 평생학습축제를 유튜브로 시청한 한 시민은 “어르신, 주부, 장애인, 청소년들이 모두 참가한 온라인 평생학습축제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즐거움과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11회 천안시 온라인 평생학습축제를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평생학습축제에서 함께 나눈 열정과 시민들께서 제안해주신 과제들을 잊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