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 기회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8일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2월 8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발굴, 포상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올해 활동사항과 김정섭 시장 등 주요인사 축하 메시지 그리고 유공 수상자 등을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으로 중계했다.
올해 유공자에는 대한어머니회공주시지회 강임금 씨를 비롯한 64명이 선정됐으며, 공주반야봉사단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NGO환경보호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곳이 유공 단체로, ㈜피에스패널이 유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과 인증패는 추후 별도로 전달된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뿐 아니라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는 공주시 복지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명순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와 나눔은 자신과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공주시가 자원봉사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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