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이 주인 돼 주도하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추진단 「신通방通」구성 및 교육실시
천안시 신방동이 11일 ‘주민이 주인 돼 주도하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추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마을의 장점과 문제점을 진단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지역밀착형 계획이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를 파악해 해결 가능한 의제선정과 대안제시 등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마을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추진단원은 공개모집으로 지역현안에 밝고 자발적 참여활동의사가 있는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과 직종을 가진 13명을 선발했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방동 마을복지계획 컨설팅을 맡고 있는 KC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이경 교수가 ‘마을복지이해’라는 주제로 계획수립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강욱 신방동장은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의 첫발을 내딛어 주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신통방통에게 감사하다”며 “신방동도 2021년 계획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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