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이 지난 21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20명에게 천안시복지재단 지원금 100만원으로 겨울내복과 양말을 구입해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키움지원단원과 통장협의회가 중심이 돼 집집마다 방문해 추위를 이겨내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이웃의 정을 함께 전달했다.

한미숙 공동단장은 “매년 월동기에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에게 겨울내복을 전달해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원성2동와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오늘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마련한 겨울내복 전달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어려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해결해드리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