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산업생활안전 분과위원회를 열고, 도와 위원이 제안한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도 경제통상실 주관으로 산업, 농정, 소방의 주요 안전 분야 담당과장과 민간·공공 전문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민간위원장 및 운영위원 선출, 도에서 추진 중인 산업생활안전 분야 현황 보고, 발굴된 실천과제별 세부내용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위원들은 이어진 회의에서 ▲노인여가시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산업단지 기반시설 안전관리 대책 ▲축산농장 소독·백신 접종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 생활화 ▲생명의 문 비상구 확보운동 전개 ▲다중시설내 승강기 이용안전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등 10개 과제에 대해 제안자의 설명과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위원회는 10개 과제에 대해 파급성 확보 및 연속성 유지등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근거로 과제별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오늘 회의 결과를 실천계획에 보완·반영하고, 민·관이 협력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위기감을 구체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확보해 안전문화 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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