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3동 상생협력단(회장 정재환)이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함께 살아가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라면 150상자를 쌍용3동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쌍용3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가정위탁세대 및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쌍용3동 상생협력단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7개 단체 임원들이 모여 쌍용3동의 발전을 위해 만든 단체로 올해 7월 출범해 6개월간 활동해오고 있다.
정재환 회장은 “후원물품은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회비와 각 단체별 기금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통해 쌍용3동 주민들이 모두 함께 잘 살기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재광 쌍용3동장은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상생협력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단체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정성이 우리 쌍용3동을 더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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